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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옛날 서리풀이 무성했다 하여 '서리풀이' '상초리'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된 서초동 동명에서부터 구의 명칭이 제정되었다. 조선시대말- 경기도 과천현 동면ㆍ상북면 지역과 광주목 언주면 지역에 속하였다. 고종 33년(1895)에 칙령 제 98호에 의해 지방제도에 대개혁이 이루어져 8도제가 폐지되고 한성부 이하 23부제가 실시될 때 과천현은 인천부 과천군에 속하게 되었고, 광주목은 한성부 광주군에 속하게 되었다. 즉 당시 지금의 서초구 지역은 인천부 과천군 동면ㆍ상북면 지역과 한성부 광주군 언주면에 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곧 이어 1896년에는 칙령 제 36호에 의해 다시 부제 대신 13도제가 실시됨에 따라 과천군은 경기도 과천군으로, 광주군은 경기도 광주부가 되어, 이곳은 경기도 과천군 동면 ㆍ상북면 지역과 경기도 광주부 언주면 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이어 1906년 칙령 제 48호에 의해 광주부는 다시 광주군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과천군 상북면과 동면 지역이 시흥군 신동면으로 개편되었다. 이로써 지금의 서초구 지역은 서울특별시에 편입될 때까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지역과 광주군 언주면 지역으로 편제되어 있게 된 것이다. 그후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다시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이전의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지역은 영등포구에, 이전의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지역은 성동구에 각각 속하게 되었다.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 속해 있던 지역 중 방배동은 이때 신설된 관악구에, 반포동ㆍ잠원동ㆍ서초동ㆍ양재동ㆍ우면동ㆍ원지동은 성동구에 편입시켰다. 그러나 이후 성동구 가운데 강남지역의 계속적인 발전으로 분구가 불가피하게 되자,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강남지역의 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라 1979년 대통령령 제 9630호로 강남구에서 강동구가 분리되어 나가는 변동이 있었으나, 지금의 서초구 지역은 계속 강남구에 속해 있었으며, 곧 이어 1980년 대통령령 제 9630호에 의해 관악구에 속해 있던 방배동 지역이 강남구로 편입됨과 동시에 동작구 일부, 즉 반포아파트 서남측에 있는 한강 지류 중심선과 남태령시계(南泰領市界)로 연결되는 동작대로 중심선 이동(以東)지역이 강남구로 편입되어 반포동이 됨으로써 지금의 서초구 지역은 모두 강남구에 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되어 서초동ㆍ잠원동ㆍ반포동ㆍ방배동ㆍ도곡동ㆍ양재동ㆍ우면동ㆍ내곡동ㆍ원자동ㆍ염곡동 등 11개 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어 1989년 대통령령 제 12557호에 의해 강남구 포이동 일부를 서초구 양재동에 편입시키고, 서초구 도곡동을 강남구에 편입시킴으로써, 서초구는 10개 동을 관할하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내곡동
원래 마을의 안쪽에 있으므로 '안골' '안말'로 불리우던 것이 한자명으로 '내곡동(內谷洞)'이 된 것이다. 조선시대 이후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내곡동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내곡리가 되었다. 그 후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내곡동이 되었다. 이후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고,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 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반포동
이 마을로 흐르는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 하여 '서릿개' 곧 '반포(蟠浦)'라 하다가 변하여 반포(盤浦)가 된 것이라고 전한다. 또 일설에는 이곳이 홍수 피해를 입는 상수 침수지역이므로 반포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시대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상반포리ㆍ하반포리였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반포리가 되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방배동
우면산을 등지고 있는 동리라는 뜻의 '방배'라 한 데서 연유한다. 또 일설에는 동네 북쪽에 흐르는 "한강을 등진(背) 모서리(方)"란 뜻으로 방배동으로 불리어졌다고도 한다. 조선시대 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방배리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방배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방배동이 되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분리 신설된 관악구로 편입되었고, 1980년 대통령령 제 9630호에 의해 관악구로부터 강남구로 편입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서초동
옛날부터 이곳에 서리풀이 무성히 자랐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래서 일명 상초리 또는 서리풀이라고도 불렸다. 예부터 많은 자연부락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장정ㆍ왕촌ㆍ산밑ㆍ궁너머 등 10여개는 아직도 그 이름이 남아 있다. 조선 건국 후 왕(王)씨가 모진 핍박을 받던 중 태조 이성계의 꿈에 왕건이 나타나 그 후손들을 더 이상 멸족시키지 말고 보살펴 달라고 부탁해서 태조가 특명을 내려 왕씨들의 처형을 금하고 이곳에 집단거주토록 명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동면 서초리ㆍ명달리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서초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서초동이 되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신원동
조선시대 공용(公用) 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역(驛)과 함께 각 요로(要路)에 설치되었던 원(院)터 아래에 새로 조성된 마을이므로 '새원' 이라 하던 것을 한자명으로 신원동(新院洞)이라 한 것이다. 조선시대 말까지 광주군 언주면 신원동ㆍ신정동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신원리가 되었다. 그 후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신원동이 되었다. 이후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고,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 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양재동
어질고 재주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 하여 지어진 것이다. 조선시대 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동면 양재동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양재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양재동이 되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염곡동
지형이 염통과 같이 생기었으므로 '염통골', 또는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염곡동(廉谷洞)'이라 한 것이다. 조선시대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리가 되었다. 그 후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염곡동이 되었다. 이후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우면동
우면산 아래에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이 동명을 낳은 우면산은 산 모양이 소가 졸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산 이름이 붙은 것이다. 조선시대 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동면 우면동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우면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우면동이 되었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원지동
조선시대 때 역(驛)과 역(驛) 사이에 설치했던 원(院)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원지(院址)'라 하던 것이 잘못 표기되어 원지동(院趾洞)이 되었다 한다. 조선시대 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동면 신원동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신원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현재의 신원동과 분리하여 바람골ㆍ양수리ㆍ원터마을의 3개 부락을 원지동이라 칭하였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
잠원동
이곳에 조선초 국립양잠소격인 잠실도회(蠶室都會)가 설치되어 잠실리라 부르던 것을, 서울에 편입될 때 현 송파구 잠실동과의 중복을 피해 잠실리의 '잠(蠶)'자와 인근 신동면 신원리(이 신원리는 지금의 서초구 신원동과는 다른 지역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이 신원리는 지금의 잠원동ㆍ반포동ㆍ논현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1963년 서울시 구역확장 때 이 이근 지역들에 나누어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의 '원(院)'자를 따서 잠원동이라 한 것이다. 조선시대말까지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잠실리ㆍ사평리 지역이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거하여 경기도 내 각 면의 명칭과 구역을 새로 정함에 따라, 이곳은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잠실리가 되었다.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1963년 법률 제 1172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구역확장이 이루어질 때,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앞서 살핀 바와 같이 현 송파구 잠실동과의 중복을 피해 잠실리의 '잠(蠶)'자와 인근 신동면 신원리의 '원(院)'자를 따서 잠원동이라 하였다. 이후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편입되었고,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대통령령 제 12367호에 의해 서울에 5개 구가 신설될 때, 강남구로부터 서초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