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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조선시대- 용산방과 서강방에 속하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마포지역은 서부 일부 및 서강면 ㆍ용산면ㆍ연희면의 일부 지역이었으며, 1914년 경성부조례 제 8호에 의해 용산출장소의 관할하에 있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고양군에 속했던 현재의 마포지역 대부분이 경성부에 편입되었으며, 고양군 연희면과 용강면에서 편입된 지역도 용산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그 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출장소 대신 구제도를 실시하면서 앞서 용산출장소와 서부출장소 일부 지역이었던 마포구는 용산구역소와 서대문구역소 일부 지역에 속하였다.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가 신설되었다. 1945년 구역소를 구청으로 하고 구장을 구청장으로 개칭하였는데, 이때 마포구역소는 마포구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공덕동
공덕동 동명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우리말로 '큰더기'에서 유래된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옛날 우리말로 '큰더기' '큰덕이' '큰덕'으로 전칭(轉稱)되던 것이 당시 음이 비슷한 한자의 '공덕(孔德)'으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일설은 유교에서 딴 동명으로 보는 측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공덕리계 청파 4계, 만리창계였으며 갑오개혁(1894)때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공덕리계 분장동ㆍ한정동ㆍ칠목동ㆍ율목동ㆍ정문동ㆍ활인동ㆍ대현동ㆍ청파상 4계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용산면 분장동ㆍ한정동ㆍ칠목동ㆍ활인동ㆍ정문동ㆍㆍ대현동ㆍ청파 4계ㆍ율목동을 합쳐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공덕리로 하였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공덕정이라 하고 새로 설치한 서부출장소 관할 하에 있다가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서대문구역소가 설치되어 이에 소속되었으며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서대문구에서 마포구가 분리 신설되어 공덕동은 마포구역소의 관할이 되었다. 1945년 구장이 구청장으로, 구역소가 구청으로 개칭되면서 마포구에 속했으며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때 공덕정은 공덕동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수동
수철리(水鐵里)에서 기원. 옛날 이곳에 무쇠솥과 농기구 등을 만들어 바치던 공장이 있어 '무쇠막' 또는 '무수막'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는데 신수동과 구별해서 구수동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 10리 내에 속했으며 영조 27년(1751)에 반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구수철리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성외) 구수철리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구수철리라 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구수철리가 되었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구수정이 되었으며 동일자로 설치된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 설치에 따라 여기에 속했다가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가 신설되었다. 1945년 구역소가 구청으로 바뀜에 따라 마포구에 속했으며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구수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노고산동
노고산(老姑山)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노고산(老姑山)'은 원래 '노고산(老古山)'이라 했다 한다. 조선 중기 이후에 한성부에 편입되었으며 영조 때(1751)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성외) 아현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 아현 4계 노고산 세석리(잔돌배기)였다. 1910년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 관할구역이 되었으며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 노고산리ㆍ세석리가 되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노고산리라고 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하여 경성부 노고산정이 되어 동일자로 설치한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서대문구역소에 소속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노고산동으로 하여 서대문구에 속하였다. 그 뒤 1964년 법률 제 1640호에 의해 노고산동은 마포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인동
'댕말'이라고 하는데 그 까닭은 임진왜란 때 만리동에 군자감 (軍資監) 분감(分監)이 있었던 곳에 왜의 코니시 군이 주둔하고 있었고, 현재 서울화력 발전소가 있는 일대에 명의 이여송 군이 진을 치고 있어서 중국의 대표적인 나라를 흔히 당나라라 하고 중국인을 당나라 사람이라 부르는데서 당인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5부 52방에 속하지 못하고 다만 성외에 속했으며, 영조때(1751)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 당인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서서(西署) 서강방 당인리계에 속하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당인리계에 속하다가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당인리로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당인정이라 했으며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에 속하였다가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 당인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밀로 고칠 때 마포구 당인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흥동
용강동과 함께 독을 구워 파는 것을 업으로 삼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독막' 또는 '독마을'로 불리어 옹막(甕幕) 옹리의 동명이 음의 변전(變轉)을 겪다가 우리말의 의미를 모르는 일본인들의 조작에 의하여 옹리상계(甕里上契) 관내의 마을을 동막상리(현 용강동), 옹리하계(甕里下契) 관내를 동막하리로 변칭하였다가 1936년에 동막하리를 대흥정으로 한 데서부터 비롯되었다. 조선초기에는 한성부에 포함되지 못하였다가 영조 27년(1751)에 반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옹리하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서서(西署) 옹리하계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에 속했고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동막하리가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대흥정으로 하여 동일자로 용산출장소 관할에 두었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용산구역소에 속했다가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 대흥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대흥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화동
복숭아 나무가 많고 봄이 되면 복사꽃이 만발하여 '복사골'이라 부르던 데서 붙여진 이름. 김씨 노인과 도화낭자에 대한 전설이 전해진다. 조선초에는 도성 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수성책자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마포계 도화동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도화동계 외동 내동과 마포계에 해당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에 속했고 1914년 경성부 도화정이라 했으며 , 경성부조례 제 8호에 의해 도화정은 신설된 용산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그 뒤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하여 경성부 용산구역소 관할이 되었으나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신설된 마포구역소에 속하였다. 1945년 구역소가 구청으로 되었으며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도화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교동
세교(細橋), 즉 '잔다리'라고 하는 데서 생겼는데 지형적으로 서교동은 지형이 낮은 곳에 위치하였으므로 '아랫잔다리'라 하였고 동교동은 지형이 좀 높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윗잔다리'라 불렀다. 한성부의 성밖 지역으로 영조 때(1751)에 만든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북부 의통방 세교리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세교1계 세교동, 세교2계 세교동ㆍ궁동으로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고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세교2계가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동세교리가 되었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하여 경성부 동교정이 되었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신설된 서대문구역소 관할하에 있었으며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신설된 마포구역소에 속하였다. 1945년 구역소가 구청으로 개칭되었으며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동교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포동
마포는 '삼(마; 麻)이 많이 나는 포구'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 따라서 순수한 우리말로는 '삼개'라 불리었으며, 예로부터 춘천ㆍ여주ㆍ충주 등을 왕래하는 수상교통의 요지로 삼남지방에서 올라오던 곡물을 저장하는 경창(京倉)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 한양의 외곽을 남서쪽으로 흘러가는 한강에서 수상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던 곳을 '오강(五江)'이라 했는데 이 오강(五江)이란 뚝섬ㆍ노량ㆍ용산ㆍ마포ㆍ양화도를 의미했다. 이 오강(五江) 중에서도 양곡을 비롯, 수상교통 물량이 가장 많았던 곳이 마포강이었다. 마포는 삼호(三湖)ㆍ마호(麻湖)라고도 불렸는데 이름 그대로 삼나무가 우거진데다 주변 풍경이 좋아 강 위를 오가는 뱃놀이가 유명했다. 이곳에는 조선초기 경도십경(京都十景)의 하나로 '마포범주(麻浦泛舟)'가 강 위에 떠 도성 내 사대부들이 뱃놀이하는 장소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마포계에 해당되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마포계와 옹리 상계ㆍ중계ㆍ하계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이 되었으며,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에 의해 경성부 서부에 편입되었고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성부 마포동이 되었다. 그리고 경성부조례 제 8호에 의해 마포동은 용산출장소 관할이 되었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마포정이 되었다.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용산구역소 관할하에 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신설된 마포구역소에 속하였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망원동
조선 성종 때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이 전에 세종의 형 효령대군의 별장이던 희우정을 고쳐 짓고 이름을 망원정이라 한 유명한 정자가 한강변에 있었던 데서 유래한 동명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고종 4년(1867)에 반포된 「육전조례」에 의하면 한성부 북부 연희방(성외) 망원1계ㆍ망원2계ㆍ망원3계였으며 갑오개혁 (1894) 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망원정계 월사동, 정자정계 정자동이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망원리가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망원정이 되었고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에 소속되었으며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망원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망원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상수동
강가의 마을 중에서 위쪽 마을에 있다 해서 연유된 동명으로서 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텃말'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고려 때 이곳을 신기촌이라 부른 데서 '새말터' 혹은 '새텃말'이 연유됐다고 한다. 조선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상수일리계 상수일리, 하수일리계 하수일리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상수일리ㆍ하수일리가 되었으며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상수일리라 불렀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에 편입되어 상수일정이 되었으며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서대문구역소에 소속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신설된 마포구역소에 속하였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상수동ㆍ하수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상암동
옛 북서(北署) 연희방 구역의 수상리(水上里)에서 '상(上)'자, 휴암리(休岩里)에서 '암(岩)'자를 따서 그 명칭이 이루어진 것으로, 수상리(水上里)는 지금의 수색동 앞에 넓은 들이 장마가 지면 한강물이 올라와서 잠기므로 '물치' '물위치'라 부르던 것이 한자의 수상(水上)으로 옮겨진 것이고, 휴암동(休岩洞)은 동중(洞中)에 부엉이 모양의 바위가 있어 '부엉바위골'로 부르고 그것을 한자로 휴암동(休岩洞)이 된 것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성외) 수암리계 수생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 상리계의 수상리와 음월리계의 휴암리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상암리가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하여 상암리는 고양군 은평면에 속하여 변동없이 내려왔다. 1949년 대통령령 제 159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고, 대통령령 제 160호로 상암리는 은평출장소 관할하에 있었으며 1950년 서울시조례 제 10호에 의해 상암동이 되었으며 그 뒤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상암동은 마포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교동
서쪽 '잔다리', 즉 세교동(細橋洞)을 줄여서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외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만든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북부 의통방 세교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세교1계 세교동, 세교2계 궁동, 세교동이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하여 세교리1계는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서세교리가 되었다. 그 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하여 경성부에 편입되어 서교정이 되었으며 1940년 서부출장소가 설치되어 이의 관할구역이 되었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서대문구역소가 설치되어 여기에 속했으며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가 신설되어 이에 속하였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서교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산동
부근의 산이 성(城)같이 둘러있으므로 우리말로 '성메' '성미'로 부르던 것이 한자로 옮겨진 것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갑오개혁(1894)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성산리계 중동ㆍ야지동ㆍ후동ㆍ무이동ㆍ야동으로 되어 있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로 경성부 성외 지역이 대부분 경기도 고양군으로 개편할 때 야동ㆍ무이동ㆍ후동ㆍ야지동이 고양군 연희면 성산리로 되었다. 그 뒤 1949년 대통령령 제 159호, 161호에 의해 성산동은 서대문구에 편입되었고,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성산동 일부가 마포구 망원동으로 편입되었으며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마포구 성산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공덕동
1914년에 일제가 종전의 면ㆍ동리를 개편할 때 공덕리계하(孔德里契下)의 여러 동을 그 지리적 조건을 참작하여 수개 리로 나누게 되니 공덕리 그 인접지에 신공덕리가 생긴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반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신창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 신창내계 신창내로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신공덕리가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신공덕정이 되었고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으며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서대문구에서 마포구역소가 분리 신설되면서 마포구역소 신공덕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신공덕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수동
구전에 의하면 수철리(水鐵里)에서 기원했는데 '수철(水鐵)'이란 신수동 109~110번지 일대를 '무쇠막' 또는 '무수막'이라 불렀기 때문에 '수철(水鐵)'이라 했으며 '무쇠막'은 무쇠솥과 농기구를 제조하던 공장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외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신수철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성외) 신수철리계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하여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신수철리가 되었다가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하여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신수철리가 되었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신수정이 되어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그 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신수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정동
이 곳에 새 우물이 있었던 데서 붙여진 이름.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신정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 신정리계로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신정리라 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신정리가 되었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신정정이 되었다. 1940년에 서부출장소 관할구역이었으며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으며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신설된 마포구역소에 소속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신정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현동
'애고개' '애우개' '아이고개'라 부르던 데서 붙여진 이름. 여기서 '애'는 소아(小兒)를 의미한다. 마을 남쪽에 만리현과 서북쪽의 대현이라는 두 큰 고개 중간에 있는 이 고개가 작기 때문에 '애고개', 즉 '아현'으로 부르던 것이 '아(兒)'가 "아(阿)'로 변하여 '아현(阿峴)'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반송방(성외) 아현계 차자리계 권정승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반송방(성외) 권정승계 아현, 아현계 아현 광암 늑교 무암정 삼호정 별부동 행화동 신정동과 연희방(성외) 아현1계 아현동 늑교 광암지역이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아현리로 하였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아현정이 되었다. 그 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에 소속되었다가 1944년 마포구역소가 서대문구에서 분리 신설하자 마포구 아현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아현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남동
연희동에서 갈려나와, 즉 연희동 남쪽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1975년에 생겼기 때문에 마포지역의 마을로는 가장 역사가 짧은 마을이다. 1867년에 나온 「육전조례」에 의하면 한성부 북부 연희방이었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정자동계 정자동, 염동1계 염동, 음월리계 음월리로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연희리가 되었다가 그 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정이 되었다. 1943년 연희정은 서대문구역소에 소속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서대문구 연희동이 되었으며, 1973년 대통령령 제 6548호에 의해 연희동 일부가 마포구로 편입되고 이어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연희동 각 일부를 마포구에 편입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조례 제 797호로 편입된 연희동 각 일부를 연남동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염리동
이 마을에 옛부터 소금장수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현재는 없어졌지만 대흥동 동막역 부근에 소금창고가 있었으며 마포나루에서 소금배가 이곳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마포동에는 옛부터 '염전 머리골'이 있어서 이곳에 소금배가 드나드는 소금전(廛)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반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공덕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공덕리계 염동이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 염동이 되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염리로 되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염리정이 되어 용산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그 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하여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가 신설됨에 따라 마포구 염리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염리동으로 하여 마포구의 관할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강동
일제 때 이 곳이 속해 있던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에서 유래된 동명. 1913년에 성외 지역을 경성부에서 떼어 고양군에 포함시키고 전의 용산면ㆍ연희면의 일부 및 서강면을 합하여 용산(龍山)의 '용(龍)'자와 서강(西江)의 '강(江)'자를 붙여 용강면으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동에 지형이 용의 머리에 해당된다 하여 '용의 머리'로 불리어지던 곳이 있고 이 곳 전면이 큰 강에 임해 있어 '용강(龍江)'의 동명을 이루는 요인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옹리상계ㆍ옹리하계 지역이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옹리 상계ㆍ중계ㆍ하계 지역이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이 되었으며 1914년 용산면 동막상계와 동막중계를 합쳐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동막리로 하였다. 그 뒤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용강정이라 하였고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하여 용산구역소에 속하였으며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에 소속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용강동이 되어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동
여러 마을 중 가운데 서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가운뎃 마을' 또는 '간뎃말'에서 붙여진 이름.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성산리계 중동이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 중동이 되었다가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중리가 되어 변동없이 내려왔다. 1949년 대통령령 제 159호에 의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서대문구 은평출장소 관할이 되었으며 1950년 서울특별시조례 제 10호에 의해 중동이 되었고 그 뒤 1975년 서울시조례 제 979호에 의해 중동은 서대문구에서 마포구 관할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전동
조선시대 와우산 동쪽 기슭에 공미(貢米)를 쌓아 둔 광흥창 앞에 마을이 있었던 데서 붙여진 이름.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반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창전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성외) 창전리계 창전리가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창전리였으며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창전리로 되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창전정이 되었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하여 서대문구역소의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창전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토정동
조선시대 명종ㆍ선조 연간에 문인, 기사(奇士)이며 토정비결로 유명한 토정 이지함의 거주지였던 데서 붙여진 이름. 광복 후에도 마포 저수지 옆에 토정선생의 옛 집터로 전해지는 빈터가 남아 있고 또 멀지 않은 곳에 '윗토정'으로 불리어지는 마을도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의 수성책자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 토정리계였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 토정리계로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용산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토정리로 되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토정정이 되었으며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용산구역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토정동으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중동
영조~고종때까지는 하중리계(下中里契)로 불리웠는데, 이는 물가 마을 아래 가운데에 위치했으므로 붙여진 동명.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10리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하중리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성외) 하중리계의 하중리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하중리가 되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하중리였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하중리정으로 되었다.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하중정으로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하중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합정동
옛날 이 마을에 '조개우물'로 불리어지는 우물이 있어'합정동(蛤井洞)'이라 하였는데 뒤에 '합정(合井)'으로 전사(轉寫)된 것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고종 4년(1867)에 나온 「육전조례」에 의하면 한성부 북부 연희방(성외) 합정리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합정리계 본동이 되었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에 속했으며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합정리가 되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합정정이 되었다. 1940년 서부출장소의 설치로 이의 관할구역이 되었는데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해 서대문구역소 관할이 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마포구 합정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석동
조선 숙종 때 현석 박세채가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현석동이 되었다고 하고, 이 근처의 돌이 검다하여 감은돌 동네, 즉 현석동으로 명명하였다고도 한다.(감은돌은 검은돌의 고어 발음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밖 지역이었으며 영조 27년(1751)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서부 서강방(성외) 흑석리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1894) 때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서강방(성외) 현석리계의 현석리였다.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서강면 현석리로 되었다가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 현석리가 되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현석정이 되었으며 1940년 서부출장소가 설치되어 이의 관할이 되었다. 1943년 총독부령 제 163호에 의하여 구역소 설치로 서대문구 현석정이 되었다가 1944년 조선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마포구역소 현석정으로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칠 때 현석동으로 하여 마포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