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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
① 문과(대과) : 고급관리의 등용자격시험
② 생진과(소과) : 생원과와 진사과를 합하여 생진과, 합격자는 성균과능 입학자격과 하급문관에 등용되는 자격, 문과(대과)에 응시자격을 부여
▷ 무과 : 고급무관의 등용자격시험
▷ 잡과 : 기술직의 관리등용시험. 잡과는 역과, 의과, 음앙과, 율과로 구분
▷과거는 문·무·잡직의 관리임용을 위한 자격시험
4서5경 은 과거를 보기 전에 꼭 외워야할 필수 교제(책)였다고 한다.
((4서5경))
(4서)
논어, 대학, 중용, 맹자
(5경)
서경, 시경, 역경, 춘추, 예기
고려시대의 과거 제도
고려시대의 과거제도에 대해서 간략히 요약했다.
먼저 신라 독서삼품과가 고려 과거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응시자격으로는 양민이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었지만 천민은 제외되었다. 그리고 승려는 승과 이외는 응시할 수 없었다. 평민은 10회, 관리는 5회의 응시기화가 부여되었다. 과거의 종류에 대해서 말하자면 참고로 고려시대는 무신들을 천대하였기 때문에 무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무신들의 차별이 심화되자 후에 무신정변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려의 과거제 종류를 살펴보면 글 짓는 능력을 테스트 하는 제술과(진사과)가 있었고 유교 경전을 해석하는 시험인 명경과(생원과)가 있었는데 특히 제술과를 중시하였다고 한다. 고려 귀족들은 멋지게 글 짓는 능력을 중시했는데 관학(국자감)에서는 명경과를 더 중시해서 사회적 요구와 교육과정이 맞지 않아서 고려시대의 관학 쇠퇴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다시 잡과(의복과)가 있었었다. 이는 기술관 시험으로 의학, 천문, 음양, 지리 과목이 있었다. 마지막 승과 조선시대의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 승과가 폐지되었다. 고려시대는 승과는 승려등용 시험으로 교종시와 선종시로 구분되었다. 시험은 3년에 한번 보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때로는 2년에 한 번도 있고 수시로 실시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딱 한번에 결판 짓는 단일 제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고려시대는 문과, 잡과, 승과가 있었고 조선시대는 문과, 무과, 잡과가 있었지만 승과가 폐지되었다.